충치도 유전일까? 충치 생기는 이유와 예방법

 

충치도 유전일까?

충치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모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유전적으로는 치아의 구조적인 특징이나 치아의 민감성 등이 충치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치아가 밀집되어 있는 경우 더 어렵게 칫솔이 닿을 수 있어 충치 발생이 쉽고, 치아 재질의 유전적 특성에 따라서도 충치에 민감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환경적인 요인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충치는 주로 치아를 균이나 산성 성분이 공격할 때 발생하고, 이러한 세균과 설탕의 섭취, 부정확한 구강 위생 관리, 치아정열 등의 환경적인 요인이 충치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따라서 충치의 발생은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환경적인 요인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볼 수 있다. 

 

 

충치가 생기는 이유

가장 큰 이유는 세균이다. 입안에 살고 있는 세균이 음식물의 탄수화물을 대사하여 산소를 생산하는데, 이산화탄소와 물은 이산화탄소의 제거로 인한 부족으로 산성 환경을 만들고, 이는 치아의 미네랄을 녹여 치아의 표면에 구멍을 만들 수 있다. 이 것이 바로 충치가 되는 것이다. 이 때 설탕을 섭취하게 되다면 설탕이 세균에게 탄수화물을 공급하고 산을 생성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높은 설탕 함량을 가진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하면 치아 표면에 더 많은 산이 생성되어 충치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평소 구강 위생을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제대로 된 칫솔질이나 치실 사용 없이 음식물 파편이나 세균이 치아 표면에 남아있게 되면, 치아 표면에 치아 부분에 산화된 치아가 형성되어 충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

구강 위생 관리

매일 세 번, 적어도 두 번, 아침과 저녁에 칫솔과 치약을 사용하여 치아를 닦아야 한다. 칫솔질 후에는 치실을 사용하여 치아 사이의 음식물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올바른 칫솔질

칫솔을 45도 각도로 치아와 잇몸 사이에 대고 부드럽게 원을 그리듯이 칫솔질을 해야 한다. 어깨 너비의 간격으로 모든 표면을 빠짐없이 닦는 것이 중요하다. 성인들 중에서도 제대로 된 칫솔질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치실 사용

치실을 사용하여 치아 사이에 닿지 않는 부분을 깨끗하게 해야 한다. 치실 사용은 칫솔질만으로는 닿기 어려운 부분에 있는 음식물 파편과 세균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치과 검진

주기적으로 치과 의사에게 정기적으로 치아와 구강 상태를 확인받아야 한다. 이를 통해 초기에 발견된 문제를 조기에 해결할 수 있다. 실제로 이렇게 정기적인 검진을 받으면 금전적인 부분에서 큰 손해를 볼 필요도 없다.

적절한 식습관

설탕이 많이 함유된 음식이나 음료의 섭취를 제한하고, 식사 후에는 입안을 충분히 씻어내는 습관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