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흘러가면 어떠한 것이든 무뎌지게 마련이다.
나 역시 다이어트를 함에 있어 그러한 과정이 있었다.
물론 어느 정도는 컨트롤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를 위해서는 조율해야 할 부분도 있었기에 지금은 처음과 많이 달라졌다.
단, 내가 한가지 계속 꾸준히 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운동이다.
앞선 글에서 기록했듯, 나는 집에서 꾸준한 홈트를 하고 있다.
그리고 다이어트약을 이용한 식단도 진행해 왔다.
다이어트약을 이용한 식단은 단기간의 효과는 보인다. 그 이유는 식욕이 조절되기 때문이다.
개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다지만 나에게는 나쁘지 않았고, 그래서 꾸준히 할 수 있었다.
더불어 운동을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과가 되었다.
초반에는 1시간정도 운동을 했었지만, 지금은 매일 그렇게 하기에는 어려워서 30분간 운동을 한다.
그리고 컨디션에 따라 10분정도 +/-가 있다.
가능한 30분은 유지하려고 하는데, 그 과정에서의 조그만 변화가 있다.
바로 유산소와 근력운동의 순서가 바뀌었다는 것이다.
원래 방식이라면 유산소를 15~20분가량 한 후, 근력운동을 나머지 시간에 했었는데, 지금은 그 순서가 바뀌었다.
어디에선가 유산소를 나중에 해야 살이 빠진다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다양한 SNS를 접하게 되면 너무나 많은 정보가 들어오게 되는데, 그 때 필요한 정보만 모으다 보면 어느정도는 지식을 얻게 된다.
그 중에서도 나에게 의미있었던 것이 바로 근력 후 유산소를 하는 방법이다.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듣는 말이 있다.
유산소를 통해 열을 올리고 근력운동을 해야 한다는 말이다.
물론 이는 중요하다. 몸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하는 운동은 위험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풀고 적당한 무게를 치는 근력운동을 한 후 유산소를 이어오고 있다.
확실히 이 방법은 땀이 많이 나고, 이후 운동한 느낌도 난다.
그리고 괄사도 꾸준히 하고 있다.
어느날 내 몸에서 셀룰라이트가 발견되더라도 나는 괄사를 통해 없앨 수 있기 때문이다.
매일 할 수는 없고, 일주일에 한번, 2주에 3번정도는 하고 있다.
어떤 것을 먼저 할지, 어떠한 방법을 써야 살이 빠질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나는 다이어트를 하는데 있어 무엇이 제일 중요한가 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이렇게 대답할 것 같다.
바로 지속할 수 있는지 여부라고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단기간에 포기하고는 한다.
그 이유는 아마 꾸준히 하기 어려운, 즉 지속하기 어려운 과도한 방법을 활용하기 떄문이 아닐까 싶다.
나는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정도, 그리고 지치지 않을 정도로만 지속해왔기 떄문에 1년 가까이 되는 시간동안 이어올 수 있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그리고 정해진 어떠한 활동들을 하면서 동시에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자신이 지속할 수 있는 정도로 정해두고 꾸준히 해간다면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나도 완성형이 된 것은 아니기에 당당히 전문가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10키로 이상 감량 후 유지하고 있기에 어느정도는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누구나 원하는 몸을 만들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할 것이다.
아마 어렵사리 이 글을 발견한 여러분 역시 그러한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내가 길게 설명한 것은 그저 사족에 불과하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자신이 지치지 않을 만큼만 시도해서 성공하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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