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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에어프라이어 세척법, 기름때 없이 말끔하게! 오래 쓰는 비결

by 합개 2025.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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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왜 제대로 세척해야 할까?

요즘 거의 모든 주방에 하나쯤은 있는 에어프라이어, 편리하게 요리할 수 있어서 자주 쓰는 만큼 기름때, 냄새, 음식물 찌꺼기도 빠르게 쌓인다.
세척을 소홀히 하면 위생 문제는 물론, 요리 맛과 기기 수명까지 떨어지게 된다. 특히 바삭한 식감을 만드는 ‘히터 부분’에 기름이 쌓이면 화재 위험도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에어프라이어 세척, 얼마나 자주 해야 할까?

  • 사용 후마다 바스켓은 반드시 세척
  • 히터 부분은 주 1회 이상 확인 및 청소
  • 전체 청소는 월 1회 정기적으로
    요리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기름이 많이 튀는 음식(삼겹살, 튀김류 등)은 사용 직후 바로 청소하는 것이 가장 좋다.

기본 세척 순서

1. 전원 분리 & 완전 냉각 확인

에어프라이어는 내부 온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반드시 전원을 뽑고 충분히 식힌 후 청소를 시작해야 안전하다.

2. 바스켓 및 팬 세척

가장 기름기 많은 부분이 바스켓이다.

  • 주방 세제와 뜨거운 물을 사용해 부드러운 스펀지로 닦는다.
  • 기름때가 잘 안 지워질 때는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식초를 부어 거품 반응 후 10분 방치한 뒤 문질러준다.
  • 강한 철수세미는 코팅을 벗길 수 있으니 절대 사용 금지!

3. 바스켓 틈새, 구멍 안쪽까지 꼼꼼히

튀긴 음식 찌꺼기가 바스켓 구멍 사이사이에 끼어 있는 경우가 많다.
칫솔이나 미니 브러시를 이용해 구석구석 닦아줘야 완전히 깨끗해진다.


본체는 어떻게 청소해야 할까?

에어프라이어 본체는 직접 물로 씻으면 절대 안 된다.

  • 젖은 행주로 외부만 닦고,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
  • 내부는 물기를 꼭 짠 행주나 키친타월에 식초 희석액을 묻혀 조심스럽게 닦아준다
  • 히터 부분은 긴 브러시로 먼지 제거 후, 구연산수나 베이킹소다 물티슈로 닦으면 탈취에도 효과적

주의: 본체에 물이 들어가면 감전 위험과 기기 고장의 원인이 된다.


자주 묻는 질문

Q. 에어프라이어에 냄새가 심하게 날 때는?

  • 레몬 반 개를 잘라 바스켓에 넣고 180도에서 5분 돌려주면 탈취 효과가 있다.
  • 또는 베이킹소다 한 스푼을 따뜻한 물에 풀어 내부를 닦고, 자연 건조하면 냄새가 대부분 사라진다.

Q. 세척 후 잘 말리는 방법은?

직사광선 대신 바람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리는 게 가장 좋다.
특히 바스켓 구멍 안쪽에 물기가 남지 않도록 키친타월로 톡톡 닦은 후 말리면 물때도 방지된다.

Q. 세척이 귀찮아서 종이호일만 쓰면 안 되나?

종이호일을 활용하면 바닥 오염을 줄일 수는 있지만, 기름은 공기 중으로 퍼지기 때문에 내부는 여전히 오염된다.
따라서 에어프라이어는 종이호일을 써도 정기적인 세척이 필수다.


에어프라이어 오래 쓰는 관리 팁

  • 매번 요리 후 바로 세척하는 습관 들이기
  • 강한 세제나 철수세미 사용 자제
  • 세척 후 완전 건조 후 사용
  • 히터 부위에 기름이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청소
  • 한 달에 한 번 ‘전체 분해 청소’ 날 정해서 관리

에어프라이어 세척은 귀찮은 일이 아니라 ‘필수 루틴’

에어프라이어는 기름 없이 요리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제대로 청소하지 않으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깨끗한 에어프라이어는 요리의 맛, 건강, 안전까지 모두 지켜주는 최고의 주방 파트너다.
이제부터라도 세척 루틴을 잡아서, 오래오래 안전하게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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