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곤증이란
'식곤증'은 식사 후에 나타나는 졸음이나 나른함을 가리키는 단어이다. 식곤증은 식사를 한 후에 생기는 졸음 혹은 나른함이라고 설명할 수 있는데 첫째로, 식사를 하면 혈액이 소화기관으로 흐르게 되고 이는 소화 활동에 에너지를 사용하게 한다. 소화 활동으로 인해 에너지가 다른 부분으로 이동되면서 졸음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둘째로, 혈당 수준이 변화하는 것도 졸림을 유발할 수 있다. 밥을 먹으면 혈당 수준이 상승하는데, 이로 인해 인슐린이 분비되어 혈당을 조절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혈당 수준이 다시 낮아지면 졸림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식사 후에 몸이 소화를 위해 휴식 상태로 전환되는 것도 졸림을 일으킬 수 있다. 소화를 위한 에너지 소비와 함께, 식사 후에는 신체가 휴식을 취하려는 신호를 받기도 하고 그 결과 밥을 먹고 나서 졸린 것이다.
식곤증 유발 음식
기본적으로 소화가 느리고 혈당 변화가 크게 이루어지는 음식들은 먹고 난 후 졸릴 수 있다. 지방이 많은 음식은 소화가 오래 걸리고 소화 과정에서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기 때문에 식곤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지방 함량이 높은 패스트 푸드, 튀김 음식, 치즈, 버터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그리고 고당분말 음식은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고 빠르게 내려가게 하는 경향이 있다. 고당분말 음식에는 과자, 케이크, 쿠키, 사탕 등이 포함된다. 고탄수화물 음식도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고 내리게 하여 식곤증을 유발할 수 있다. 백미, 백색빵, 쌀죽 등이 해당된다. 가장 흔한 경우인 과도한 식사는 소화 과정을 느리게 하고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게 한다. 과도한 양의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 불량과 함께 졸음을 유발할 수 있다.
식곤증 막는 음식
그렇다면 반대로 식곤증을 막는 음식에는 무엇이 있을까? 단백질은 소화가 느리고 혈당 변화를 완화시켜 준다. 채소와 함께 식사하면 좋고 닭 가슴살, 계란, 두부, 콩류 등이 좋다. 그리고 식이섬유는 소화를 돕고 혈당을 안정시켜 준다. 과일, 채소, 곡물 등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건강한 지방은 에너지를 공급하고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견과류, 아보카도, 올리브 오일 등을 섭취하면 된다. 가장 좋은 것은 적정한 양의 음식을 먹는 것이다. 과도한 식사는 소화 부담을 줄 수 있고, 이로 인해 졸음을 불러올 수 있다.
'일상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둥과 번개의 차이점, 번개가 먼저 보이는 이유 (0) | 2024.04.23 |
---|---|
지진이 발생하는 원인, 전조현상, 지진 시 대피요령 (0) | 2024.04.18 |
눈꺼풀 기름샘 생기는 이유와 씻어내는 이유 및 그 주기 (0) | 2024.04.12 |
2024 청년도약계좌 조건(개인소득, 가구소득 기준), 해지 관련 변경 내용 (0) | 2024.04.11 |
손톱 자라는 이유, 발톱보다 빨리 자라는 이유 (0) | 2024.04.09 |